안녕하세요? 비원의 울타리 정보 짱비원 입니다.
이틀전 춘분이 지나고 어제는 정말 완연한 봄이 왔나보다 할 정도로 날씨도 좋고 기온도 많이 올라가 벌써부터 반바지에 반팔티셔츠 차림으로 편의점을 찾는 사람들이 몇명 있었습니다.
오후가 되면서 온통 뿌옇게 변하는것 같더니 만 하루가 지났으나 오늘 오후 날씨는 햇볕이 보이면서 좋은것 같지만 여전히 구름이 낀것 같이 잔뜩 찌푸려져 있습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이 중국발 황사가 바람을 타고 넘어 오면서 미세먼지 수치가 상당히 높다고 하니까 집밖으로 나오실때는 마스크라도 착용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되며, 내일은 아침부터 전국적으로 조금씩 봄비가 온다고 하네요.
비가 그치면 더 화창하고 꽃향기 물씬 풍기는 봄 날씨가 한발자욱 더 가까이 오기를 기대해 보면서, 내일로 다가온 서해수호의 날 기념일에 대하여 간단하고 알기 쉽게 포스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서해수호의 날 기념일이란?
이 글을 마주하고 계시는 여러분들께서는 혹시 서해수호의 날 기념일에 대하여 알고 계시나요?
그냥 대충은 알고 계시리라 믿지만 아마도 대부분의 우리 국민들 조차도 잘 모르고 계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글을 쓰기전에는 저 자신도 자세히는 모르고 있었던게 사실 이거든요.
서해수호의 날 기념일은 2016년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 입니다.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등 북한의 서해 도발에 맞서 싸우다 고귀한 생명을 바친 55명의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추모하는 기념식을 국가보훈처의 주관으로 매년 같은날 국립 대전 현충원에서 거행됩니다.
올해 기념식도 바로 내일 2023년 3월24일(금요일) 오전11시에 유가족과 당시 참전장병, 정부 주요 인사들과 시민,학생등 2천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헌신으로 지켜낸 자유, 영웅을 기억하는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특히, 내일 서해수호 기념일 행사에서는 현직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천안함 피격사건이 분명한 북한의 소행이라는 메세지를 전달 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습니다.
2. 서해수호의 날 과 연관된 북한의 만행
| 명 칭 | 발 생 일 자 | 사 건 내 용 | 사상인원 |
| 제2 연평해전 | 2002.6.29. 09:54 | 2002년 한국과 터키 축구팀과의 3,4위전 한일 월드컵 경기가 열리고 있는시간에 북한 경비정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하여 우리해군의 참수리357호와 358호 고속정 2대를 출동시켜 경고방송을 하며 접근하자 북한경비정이 357호에 85mm포로 선제기습공격을 하며 실제 전투가 발생한 사건입니다. | 6명전사, 19명 부상 |
| 천안함 피격 | 2010.3.26. 21:22 | 포항급 초계함인 PPC-772 천안함이 백령도 남서쪽 약1km에서 초계임무 수행도중 북한 해군 잠수정의 기습적인 어뢰 공격을 당해 선체가 반파되면서 바다 밑으로 침몰한 사건입니다. | 46명전사, 1명 순직 |
| 연평도 포격전 | 2010.11.23. 14:34 | 한반도의 서해5도중의 하나인 연평도를 북한군이 사전 선전포고도 없이 기습 포격한 사건으로 정전협정 이래 최초의 민간인 거주지역 공격 사건입니다. | 2명전사. 16명 부상 |
3. 나의 마음가짐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과 관련한 각종 연계행사들이 너무나 많지만 그 부분에 대하여는 모두 생략하기로 하겠습니다.
6.25종전이후 분단된 한반도는 남과 북으로 갈라진지 70여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북한이라는 존재는 예나 지금이나 적화통일의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으며, 이제는 핵무기까지 개발하여 세계 강대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며 하루가 멀다하고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며 위협수위를 점점더 올리고 있는 실정 입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북한의 온갖 만행에 당당하게 맞서며 우리의 주권과 우리의 영토를 굳건히 지켜내기 위하여 국토방위 업무에 충실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께서도 잠시만 이라도 서해를 수호하기 위하여 고귀하게 생명을 바친 55명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다시한번 기억할수 있는 추억의 시간이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대단히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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