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일을 맞이하며~~

안녕하세요?

비원의 울타리 정보 짱비원 입니다.

벌써 또 한주가 지나가고 주일이 코 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이번 주일부터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이 장마권으로 접어들어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으로 장맛비가 쏟아진다고 합니다.

이번 장마는 예년보다 많은비가 올 것이라 모든 매체들이 예보를 하고있어 벌써부터 편의점 매출이 은근히 걱정이 되네요.

오늘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6·25전쟁일 (기념일)에 대하여 간단하고 알기 쉽도록 포스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6.25 전쟁일)

1. 6·25전쟁일 (기념일) 의미

우리 국민들에게 6·25 전쟁의 참상과 역사적 교훈을 늘리 상기시키고, 호국정신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1973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며 매년 국가보훈부 주관의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6.25 전쟁일)

2. 6·25 전쟁이란?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 공산군이 38 남북 군사분계선을 기습 남침하면서 발생한 전쟁이며 1953년 7월 27일 휴전이 될때까지 약3년 1개월 동안 계속된 남북한 동족상잔의 비극으로 "한국전쟁"이라고도 합니다. 

 

(공군과 육군)

 

3. 6·25 전쟁의 발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김일성은 전쟁발발 이전에 중화인민공화국의 마오쩌둥과 소비에트 연방의 이오시프 스탈린의 협조와 지지를 미리 얻은 다음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38도선과 동해안 연선(沿線) 등 11개소에서 경계를 넘어 38선 이남으로 선전포고도 없이 기습적으로 진격하였으며, 조선인민군의 대공세에 유엔은 미국을 주축으로 바로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 제82호를 의결하고 한국을 원조하기로 결정한후 즉시 파병을 시작 하였습니다.

 

(6.25 전쟁의 배후 김일성, 마오쩌둥, 스탈린)

 

그리하여 7월 7일 더글러스 맥아더 원수를 총사령관으로 하는 유엔군이 조직되었으며, 인민군은 무방비 상태였던 중부지방과 호남지방을 삽시간에 휩쓸었고, 국토의 90%가 북한군에게 점령당한 상황에서 미8군의 월턴헤리스 워커장군이 지휘한 연합군과 "내가 앞장설테니, 내가 두려움에 밀려 후퇴하면 너희가 나를 쏴라"며 북한군이 점령한 고지로 돌격해 전세를 뒤집어 버린 백선엽 장군의 활약으로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내면서, 9월 15일 더글러스 맥아더의 인천 상륙 작전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반격을 개시하여, 10월 10일 평양에 이어 압록강 부근까지 이르렀으나, 11월 중순 중국인민지원군이 개입하여 다시 전세가 뒤집히게 됩니다.

 

(맥아더 원수와 워커장군, 백선엽 장군)

 

이로 인하여 혜산진까지 진격하였던 국군은 1월 4일 서울을 빼앗기고 말았는데 이를 1.4후퇴라고 하며, 그렇게 뺏고 빼앗기는 과정속에서 1953년 7월 27일 22시에 체결된 한국 군사 정전에 관한 협정으로 인하여 설정된 한반도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휴전하게 되었으며, 현재까지 서류상으로는 휴전 상태이지만 협정 체결 이후에도 남북 간에 크고 작은 군사적 분쟁이 계속하여 발생하고 있는 실정 입니다.

 

(중국인민지원군과 군사정전에 관한협정체결및 38도선)

 

4. 6·25 전쟁의 다른 명칭들

전쟁이 종식된지 7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른뒤 6·25와 관련하여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다른명칭들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명          칭	표     현     내     용	비 고
6·25 사변, 6·25 전쟁	대한민국 정부와 대다수의 언론이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명칭
한국동란, 6·25 동란	내전적 의미를 강조하는 경우 불리는 명칭
6·25	약칭으로 부르는 경우 불리는 명칭
경인동란	육십갑자를 적용하여 부르는 명칭
한국 전쟁	영어 원문의 번역을 통해 부르는 명칭
조선전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일본에서 쓰이는 명칭으로 중화인민공화국도 가끔사용.
향미원조전쟁	중화인민공화국에서 부르는 명칭
잊혀진 전쟁	미국과 캐나다등 서구 국가들은 제2차 세계대전과 베트남 전쟁 사이에 벌어져 젊은 세대들이 잘 알지 못한다는 이유로 부르는 명칭
알려지지 않은 전쟁	상                              동

 

5. 6·25 전쟁의 결과물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은 북한이 한반도 전체를 공산화하기 위하여 38도선 전역에 걸쳐 남한을 무력 침공 하였다는 남침(남으로 침략함)설을 정설로 보는 가운데, 3년 1개월에 걸친 6.25 전쟁은 한반도 전체를 폐허로 만들었고, 전쟁에 참전한 모든 외국 병력에까지 극심한 피해를 입혔으며, 전쟁에 사용된 폭탄의 수는 불분명하지만 1차 세계대전에 맞먹는다 하네요.

이렇게 상상할수 없는 피해를 가져온 6·25 전쟁의 결과물에 대하여 간단하게나마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각국의 인명피해 현황>                                                                                         (단위 : 명)

구  분	세 분	남 한	북 한	미 국	영 국	중 국	소 련	기 타	합 계
군  인	전 사	149,005	294,000	36,574	1,078	183,000	282	2,654	666,593
	부 상	710,783	226,000	103,284	2,674	383,500	500	9,390	1,436,131
	실종.포로	132,256	120,000	8,176	1,176	25,600	33	592	287,833
	계	992,044	640,000	148,034	4,928	592,100	815	12,636	2,390,557
민간인	사 망	373,599	406,000	-	-	-	-	-	779,599
	부 상	229,625	1,594,000	-	-	-	-	-	1,823,625
	행방불명	303,212	680,000	-	-	-	-	-	983,212
	계	906,436	2,680,000	-	-	-	-	-	3,586,436
합  계	사 망	522,604	700,000	36,574	1,078	183,000	282	2,654	1,446,192
	부 상	940,408	1,820,000	103,284	2,674	383,500	500	9,390	3,259,756
	실종.포로	435,468	800,000	8,176	1,176	25,600	33	592	1,271,045
	합 계	1,898,480	3,320,000	148,034	4,928	592,100	815	12,636	5,976,993

 

6·25 전쟁은 그밖에도 약 20만 명의 전쟁 미망인과 10여만 명이 넘는 전쟁 고아를 만들었으며, 1천여만 명이 넘는 이산가족을 만들었고, 45%에 이르는 공업 시설이 파괴되어 경제적, 사회적 암흑기를 초래하였으며, 미국과 소련을 비롯해 UN과 의료진 그리고 중공군까지 참전하면서 제3차 세계 대전에 가까운 전쟁이었다고 합니다.

 

(지상군과 포병)

소련의 통계에 따르면, 북한의 11.1%에 해당되는 113만 명의 인구가 전쟁을 통하여 사망하였고, 양측을 합하여 250만 명이 사망하였으며, 80%의 산업시설과 공공시설, 교통시설이 파괴되었고, 정부 건물의 4분의 3과 민간 가옥의 절반이 파괴되거나 손상되었다고 하네요.

 

(해군과 피난민)

 

6·25 전쟁은 핵무기를 제외한 당대 최신의 살상무기가 총동원된 새로운 전쟁이었으며, 전쟁 중 미극동군은 폭탄 46만 톤, 네이팜탄 3만 2,357톤, 로켓탄 31만 3,600발, 연막 로켓탄 5만 5,797발, 기관총 1억 6,685만 3,100발을 쏟아 부었고, 한반도 전역이 갈기갈기 찢기면서, 그 안에 사는 생명체들이 무수히 살상되었다고 합니다.

6. 포스팅 후기

3년 동안 계속된 6·25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고, 대부분의 산업 시설들이 파괴되는 등 양국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으며, 남한과 북한으로 분단된 한반도의 적대적 감정은 민주주의와 공산주의 라는 이념으로 합쳐지지 못한채 7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휴전선이라는 경계선을 사이에 두고 서로 대치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감시 초소와 감시병)

 

전쟁의 폐허속에서도 눈부시게 경제가 발전한 대한민국은 세계 G20국가에 당당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멀지않은 미래에 G7 국가에 까지 어깨를 나란히 할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산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북한에서는 겉으로는 평화를 내세우며 남북대화를 이어왔으나 70년이 지난 현재 핵무기까지 자체 개발하여, 스스로를 핵보유국가라 자청하며 대한민국 뿐만이 아니라 세계 최고의 강국인 미국의 본토까지도 불바다를 만들수 있다 위협수위를 높이고 있는 실정 입니다.

 

(김정은 부녀와 화성 17형 대륙간 탄도미사일)

 

작년 2022년 5월 새롭게 정권이 바뀌어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무너뜨려 놓은 이 나라의 모든 법치와 기강들을 하나하나 바로 잡아가고 있는 단계이지만, 여소야대의 정국을 벗어나지 못하여 그저 답답할 뿐 입니다.

최근들어 새로운 한미동맹이 맺어지고, 순수 우리의 기술로 만들어진 누리호의 성공 발사로 세계7대 우주강국의 대열에도 당당히 들어서서 국외정세는 그 어느때보다 든든하게 국력을 다져나가고 있다 자부를 하겠지만, 답답한 국내 정치속 한심하고 꼴사납게 돌아가고 있는 방탄국회는 반드시 내년 총선에서 우리 국민들 스스로 판가름을 하시리라 다짐해 봅니다.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대통령의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과 누리호의 성공 발사장면)

 

우리 민족에게는 두번다시 6·25 전쟁과 같은 가슴아픈 역사가 발생되어서는 안되며,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과 같이 매일 쏟아지고 있는 허위.가짜정보들은 제일 우선순위로 사라져야할 심각한 수준이라 판단이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6·25 전쟁의 광범위한 세세내용들은 모두 생략하고 큰 흐름만 대략 발췌하여 기록하였음을 말씀드리며, 부족하나마 이 글을 읽어주시는 많은 분들께서 6·25 전쟁을 기억할수 있는 좋은 정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대단히 감사 합니다.              

 

(짱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