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원의 울타리 정보 짱비원 입니다.
오늘은 높은 청색 하늘에 여기저기 흰구름과 회색구름이 많아 보이지만 날씨는 대체적으로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그렇게 덥지도 않고 바람까지 살살 불어주어서 딱 좋은것 같다고 해야 할까요?
그저께 저녁시간에 급하게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대하여 포스팅을 하고 나서 당일(18일)날 거행되는 기념일 행사에 대하여는 전혀 언급해 드리지 못하여 마음 한구석이 굉장히 무거웠었는데, 마침 아침신문 기사내용을 읽고 간단하게나마 기념식 행사와 관련하여 포스팅을 해 볼까 합니다.
저는 매일 아침 밥은 굶고 출근을 하지만 제일 먼저 챙기는 것이 조간신문입니다.
특히, 조선일보는 35년이 넘는동안 휴간일(일요일)빼고 거의 빠지지 않고 애독하고 있는 열혈구독자 임을 말씀 드립니다.
<<제 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행사의 이모저모>>
2023년 5월 18일 오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내외빈과 여야 국회의원,유족,유공자,관련단체,학생,시민등 3천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비가내리는 가운데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엄숙하고 장엄하게 거행 되었다고 합니다.
이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하여 "5월의 정신은 자유민주주의 헌법정신 그자체"이며 "우리에게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실천을 명령하고 있다"고 하셨으며, "5월의 정신은 우리가 반드시 계승 해야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우리를 하나로 묶는 구심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5월의 정신을 계승한다면 우리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모든 세력과 도전에 당당히 맞서 싸워야하고 그런 실천적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하는 안팎의 도전에 맞서 투쟁하지 않는다면 5월의 정신을 말하기 부끄러울 것"이라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작년 기념식에서도 5.18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수호한 항쟁으로 규정하였으며, 이번 기념사에서는 "실천"과 "투쟁"을 강조하셨는데 대통령실 관계자는 "5.18을 자유민주주의와 연결한 것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저해하는 세력은 5월 정신을 말할 자격이 없다는 뜻"이라고 했다 하네요.
대통령실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18민주화운동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기위한 '원포인트개헌'을 제안한데 대해 "비리에 얼룩진 정치인들의 국면전환용 꼼수로, 5.18정신을 모독하는것"이라는 입장을 밝힌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이 된다고 합니다.
보수정당 출신의 대통령이 5.18기념식에 2년연속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광주와 호남의 혁신정신이 인공지능(AI)과 첨단 과학기술의 고도화를 이루어 낼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제대로 뒷받침 하겠다"고 하셨으며, 여야 정치권도 '5월의 정신'을 강조하며 총 집결하였다고 하네요.
윤대통령이 임기 5년동안 5.18기념식에 매년 참석하게 되면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 사례가 되며, 김대중 대통령이 2000년 기념식에 처음으로 참석하셨고, 문제인 대통령은 2017,2019,2020년등 재임중 세차례 참석 했다하며,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은 취임첫해인 2009년과 2013년 각 한차례씩만 참석을 했었다고 합니다.
(자료 및 이미지 출처 : 2023년 5월 19일 조선일보기사 내용 및 KTV )
'국경일.기념일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며~~ (22) | 2023.05.25 |
---|---|
부부의 날에 대하여~~ (48) | 2023.05.20 |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이하며~~ (90) | 2023.05.17 |
성년의 날을 맞이하며~~ (83) | 2023.05.14 |
스승의 날을 맞이하며~~ (40) | 2023.05.14 |